광주시청이 제8회 히로시마 국제핸드볼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광주시청은 18일 일본 히로시마 선프라자홀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 실업선발팀을 31-23으로 눌렀다.
이날 전반전을 12-13으로 뒤진채 마감한 광주시청은 후반 8분께부터 주장 이윤정, 김향기, 장선영 등 주전들의 공격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 후반에만 무려 19점을 몰아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광주시청팀은 19일 중국 광동성팀과 2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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