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아리랑 체조교실 확대 운영

매주 2회씩 1년간 진행

전남 진도군이 올해 아리랑 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이날부터 열린 아리랑 체조교실은 지난해 55개 경로당에서 올해부터 75개 경로당으로 확대됐으며, 매주 2회 1시간씩 1년간 진행된다.

아리랑 체조교실은 노년기 일상생활 건강 기능 유지를 위한 유연성, 평형성, 근력운동 등 노인들이 따라 하기 쉬운 동작 위주로 운영된다.

또 노년기 영양관리, 금연, 절주, 구강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아리랑 체조교실은 노인들의 신체 기능 변화에 맞춰 퇴행성 질환 예방과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아리랑 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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