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장 투입

사회 경험·자기 계발 기회 제공 의미

전남 화순군은 올해 겨울방학 때 군청과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현장업무를 지원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3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 앞서 화순군은 설명회를 통해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화순군 현황과 비전, 근무 중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조형채 총무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 경험과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행정 업무와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근무한다. 근무 기간 각 부서에 맞는 행정 업무 처리 절차와 현장 업무 보조, 전산과 도서 정리, 대장 정리 등 업무를 지원한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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