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수 20대 완도해양경찰서장 취임

“안전·깨끗한 희망의 바다 만들 터”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청사에서 박제수<사진> 제20대 완도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겠다”며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대응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정해역의 중심지인 완도의 해경서장 직위에 무거운 책임감과 고향의 바다를 다시 찾은 감회도 남다르다”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활기차고 화목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 신임 서장은 완도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서해청 청문감사계장, 목포서 해상안전과장, 여수서 정보과장, 남해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총경 승진 후 서해청 구조안전과장, 교육원 교육훈련과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김충관 전 서장은 서해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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