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설 명절 맞아 돌봄이웃 사랑나눔 실천

오는 22일까지 저소득가정·복지시설 등 방문

광주광역시 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과 명절위문금을 전달했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따뜻한 행복동구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돌봄이웃 3천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9곳을 대상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동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위문품과 명절위문금을 마련해 설 명절 전까지 대상세대와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이웃을 돌보는데 각별히 힘쓰겠다”면서 “내 주변 생활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주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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