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박물관대학 2기 수강생 모집

역사 분야 한국 최고 전문가 섭외강연

고흥군제공
고흥군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박물관 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이번 박물관 대학은 오는 2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7일부터 박물관 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고흥의 역사, 스토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흥 역사 연구 전문가를 비롯 스토리텔링 전문가, 소설가, 문화기획가 등을 초빙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고흥 인물 중심적 스토리를 접하고, 고흥에 숨겨진 인적자원을 발굴, 활용하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되지 못한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한 이번 학기는 역사 분야 한국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강연을 열며, 교육과정 일환으로 ‘역사 인물 관련 성공 사례 선진지 답사’프로그램과 ‘역사 인물 창작 스토리 공모전’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수강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고흥 군민을 포함해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에 한해 이메일과 전화접수, 현장접수 등으로 가능하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