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공약 마련 뒷받침할 자문기구로 활동

한국당, 총선 경제자문단 20일 출범
정책·공약 마련 뒷받침할 자문기구로 활동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경제 분야 정책과 공약 마련을 뒷 받침 할 자문기구를 만든다.

19일 한국당에 따르면 20일 경제자문단 ‘힘을 드림(Dream)팀’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경제 자문단은 당내 당내 2020경제대전환위원회가 주관했다.

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6일 공동단장으로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김태기 단국대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등 5명을 공동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총선 경제분야 정책과 공약 마련을 뒷받침할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또한 지난해 9월 황교안 대표가 발표한 경제정책 ‘민부론’ 정책과제 공약화와 후속 입법조치 등의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청년희망드림팀’ ‘일자리많이드림팀’ ‘경쟁력올려드림팀’ ‘맞춤형복지드림팀’ ‘시장활력드림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된다.

20일 자문단 출범식에서는 양준모 연세대 교수가 ‘왜 지금 민부론인가’, 옥지원 자유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제는 경제다, 청년들이 답을 쓰다’,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자유로운 노동으로 신나는 대한민국’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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