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신안군청년회, 신년 하례식 ‘성황’

초·중학생 10명에 장학금 수여도

전남 재목신안군청년회는 최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20년 신년 하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신년하례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 정의당 윤소하(비례) 의원, 전경선·이혁제·박문옥 전남도의원,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향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10명의 회원은 신안군수 표창과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신안군의회 의장 표창 등 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4개 읍·면 청년회장의 추천을 받아 향우민 자녀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모두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암태 출신인 양대철 재목신안군청년회 부회장은 올해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남호 재목신안군청년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모든 회원과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신안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목 신안군청년회는 고향 발전과 목포 발전에 함께 앞장서 봉사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