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운영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공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한광연)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전지연)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는 연구 네트워크로 지역문화 정책이슈 발굴·지표체계 개발, 지역문화재단 지식 공유 활성화가 주요 미션이며 두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한광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문화 분권 및 자치 실현과 지역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

주 협약내용은 ▲지역문화재단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정책 조사·연구·개발 ▲지역문화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네트워크 구축 및 라운드테이블 공동운영 ▲기타 지역문화 관련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등이다.

김윤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은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는 광역과 기초문화재단 모두의 당면과제이자 목표”라며 “특히 이번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문화정책 역량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경년 전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은 “지역 문화현장에 맞는 연구과제와 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있었다”며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컨설팅, 연구기관의 지속적인 확장과 역할 증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출범포럼은 오는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이비스호텔 몽마르뜨홀에서 개최된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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