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김승철 나주·화순 예비후보 “대북 개별관광으로 남북교류 진전”
 

김승철 예비후보

김승철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0일 “북한 개별관광을 ‘주권차원의 문제로’로 규정하고 일반 국민들의 북한 방문을 금지한 5·24 조치를 유연하게 적용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별관광은 대북제재에 저축되지 않으며, 현실적으로 외국인들의 관광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의 북한 관광도 반드시 이뤄져, 그동안 막혀있던 남북교류의 물코를 터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북협력 사업에 한·미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할 수 있지만 앞으로 대북 관계는 미국의 공조보다는 주도적인 남북협력 확대가 중요하다”며 “북한도 우리의 주도적 남북관계 의지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철 예비후보는 “미 해리스 대사의 최근 ‘제재 위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며, 미국도 이제는 우리가 주권국가로서 판단한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정부의 남북교류의 확대가 오히려 북·미 대화의 새로운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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