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설맞이 양동시장 ‘장보기 날’

임직원 50여명,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서 행사

양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날·행사’. /광주도시공사 사장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연시장인 양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날·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전통시장 후원협약에 따라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서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임직원들은 ‘오늘은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양동시장 활성화에 함께 합니다’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대형마트와 온라인마켓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광주상생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설날에 필요한 차례용품, 생필품과 과일 등을 구입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하면서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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