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편안한 설 명절 되세요’

24~27일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보건진료 등 10개 분야 대책반 구성

강인규 나주시장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영산포풍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나주사랑상품권 및 전통시장 이용해 줄것을 홍보하고 있다. /나주시청 제공.
전남 나주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교통·보건진료·재난재해·상하수도 등 10개 분야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근무 직원 간의 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연휴기간 사건·사고·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봉사과에서 제증명 발급, 생활민원 접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명절 농축수산품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요금 과다 인상, 담합 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8%할인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나주사랑 상품권은 관내 농협을 비롯한 지정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