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정운영 성과 ‘눈에 띄네’

작년 재정확대·신속집행 호평

총 7억 7천만원 시상금 확보

전남 목포시청 전경.
전남 목포시는 ‘2019년 하반기 재정집행평가’ 결과 전남도 주관 평가 최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각각 2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목포시는 2019년 상반기 재정확대 및 신속집행 등 지난 한 해 동안 재정운영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7억 7천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목포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고용위기지역 극복 대책 일환으로 정부방침 부응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동종 지자체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재정집행은 일자리 창출 등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집행으로 침체된 민생 경제를 조기 회복하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재정 전반을 중점 관리해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확장적ㆍ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하여 침체된 민간경기부진을 보완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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