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3일 발 빠른 신고로 주택화재 피해를 막은 중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경대(16·무등중)군은 지난 1월 12일 오후 1시께 동구 소태동에서 주택화재경보기 화재 발생 알림음을 듣고 신고해 주택화재 피해를 막았다.
김경대 학생은 “당연히 해야 할 있을 했는데, 이렇게 표창장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은 “김경대 학생의 신고로 대형화재를 막은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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