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발전협의회, 의료용 마스크 2천매 기탁

전남 나주시는 지난 18일 영산포발전협의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 2천매를 기탁<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KF94’ 제품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준 영산포발전협의회 회장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포발전협의회는 이창동, 영강동, 영산동 3개동 지역으로 이뤄진 영산포의 발전과 부흥을 목표로 올 1월 10일 출범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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