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주거환경개선 봉사 펼쳐

전남 함평군 신광면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광면 복지기동대원 8명을 포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총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주택 내·외부에 방치된 5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부 수리가 필요한 가전제품 등 집안 내부 시설을 정비했다. 또 해당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긴급 신청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 군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창근 신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함께 지역복지 공동체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