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광주 7명

기존 확진자 아내 ‘양성 판정’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23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164번 확진자의 아내(30)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됐다.

164번 확진자는 이달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 격리됐다. 그의 아내는 앞선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었는데 지난 22일 오후 목 아픔 등 증상이 발현했다.

이로써 현재 치료 중인 광주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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