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대 디지털도서관 건립에 1억원 후원

지역 교육환경 발전

인재 양성에 힘 보태
사진은 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25일 전남대학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옆 옛 박물관을 허문 자리에 신축중인 디지털도서관은 올해 8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에 쓰여질 예정이다.

송 은행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에 1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전남대학교의 뜻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을 선발해 대학 전까지 후원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는 등 지역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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