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중화장실 특별방역

화·금요일 주2회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23곳에 대해 특별방역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공중화장실은 특성상 노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고 하루 평균 이용자만도 3천여 명에 이르러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다른 곳보다 높은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방역은 2월 말부터 화·금요일 주2회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화장실 내·외부, 출입문, 바닥 등 이용객의 접촉이 잦은 곳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배너 홍보물도 비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중화장실 특별방역으로 화장실 이용객의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만들기 조성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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