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자원재활용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계에 끼여 사망



순천의 한 자원재활용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기계사고로 숨졌다.

8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7분께 순천시에 있는 한 자원재활용업체의 폐플라스틱 압축기계 작동 과정에서 베트남 국적의 A씨(52)가 숨졌다.

A씨는 당시 압축기 내에서 작업 중이었으나 업체 관계자가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기계를 작동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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