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0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유치
전남 지역 초·중·고 학생 6천명 참여
대회 개최 직·간접 경제효과 ‘41억’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0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 개최지로 장흥군이 최종 선정됐다.

15일 장흥군에 따르면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4일 장흥실내체육관, 장흥공설운동장 등 선정 심사위원회 실사단 현장유치브리핑을 실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지난 13일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는 전남 22개 시군 초·중·고등학생 6천여명과 관계자 및 학부모 2천500여명 등 총 8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지역 청소년 최대 스포츠 행사다.

전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며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풋살, 창작댄스 등 19개 종목 스포츠와 각종 문화체험을 병행한다.

대회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는 직접효과 19억·간접적 효과 22억 등 총 41억원 정도로 분석, 지자체 간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남도교육청, 장흥군교육지원청, 장흥군체육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자기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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