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후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는 구내 사회적 경제기업으로는 ▲㈜디자인앤본두 ▲㈜털보의 커피놀이터 ▲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건화기업 등이다.
㈜디자인앤본두(대표 배경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구청 직원과 의료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매일 샌드위치세트 30개씩을 후원하고 있다.
㈜털보의 커피놀이터(대표 최영진)도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거점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에 커피 700여 잔을 매주 제공하고 있다.
㈜건화기업은 지난 5일부터 태권도장·종합체육시설 등 80여개 체육시설을 무상 방역중이며, 추가로 관내 복지시설에도 방역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간 연합네트워크 역할을 맡고 있는 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김지혜)는 동구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중구청에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점에 따뜻한 후원을 통해 사회적가치의 핵심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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