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교육부 공모 선정…80개 강좌 운영

전남 완도군은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850만원을 확보한 데 이은 쾌거다.

제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에 대비해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전 생애에 걸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교육부에서 추진한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완도군이 선정됐으며 포용적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높은 사업 만족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완도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은 사업비 5천만원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관련 강좌와 사회봉사·사회환원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2017년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러 가지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80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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