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동창회, 코로나19 전담 화순전남대병원 격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의료시설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에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

22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박승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과 조성희 이사장, 류영국 총괄상임부회장, 송기희 상임부회장, 김형수 사무처장 등 총동창회 임원 5명은 주말을 맞아 병원을 직접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승현 회장은 “병원 직원들의 노고를 현장에서 실감했다”며 “암환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명근 원장은 “최근 대구지역 환자들을 이송받아 치료에 전념, 상태가 호전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지역민과 동문들의 성원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비상상황이 끝날 때까지 예방과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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