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산 200억 확보·올해 187억원 신청
오는 2022년까지 13개 마을 정비 환경부 건의
장흥군은 지역 하천과 남해연안의 수질 보전을 위해 하수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수도분야 3건의 사업에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7개 사업 532억원을 바탕으로 23개 마을에 대해 하수도관거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3월에도 13개 마을에 하수도를 보급하기 위해 2021년도 하수도분야 신규사업 5건에 국비 187억원을 환경부에 예산신청 건의한 상태다.
군 관계자들은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부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에도 잔여 13개 마을에 대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장흥군은 2025년까지 건의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현재 69%에서 85%로 수직 상승해 군민의 삶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심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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