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기업 채용시장 기지개

현대차, 신입·경력 상시 채용

삼성·SK·롯데도 공채 시행

주요 대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채용을 재개한다.

현대자동차는 30일부터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 신입·경력 채용을 다시 시작한다.

현대차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는 신입 및 경력 채용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화상면접을 볼 수 있다. 실기평가와 토론면접, 그룹활동처럼 전형 과정에 대면접촉이 필요한 직무의 채용은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로 미뤄진다.

모집대상과 일정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도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포스코와 롯데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삼성전자도 내달 초 대규모 상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할 예정이다.

LG그룹도 내달 신입 공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두산그룹, 현대오일뱅크, BGF리테일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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