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지구 도시농업텃밭 4월 7일부터 분양

기존 텃밭 전남도청 동부권 청사 부지여서 인근으로 이전

순천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해룡면 신대리 2136 신대도시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던 해룡면 신대리 2137 신대도시농업공원이 지난해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부지로 결정됨에 따라 인근 부지에 새롭게 신대도시텃밭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4월25일 개장 예정 전 텃밭을 분양함으로써 개장과 동시에 텃밭을 이용할 방침이다.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180구좌로, 세대 당 1구좌(10㎡)를 신청할 수 있고 연간 35,000원의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비닐 등 친환경 농사법을 실천해야 하며 4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텃밭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수를 최소화하고자 4월 7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 접수 위주로 추진하고, 이메일 접수가 힘든 분들을 위해 4월 10일 하루 동안 방문접수도 해룡면 신대행정복합시설 2층에서 받을 계획이다.동부취재본부 /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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