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함 점검

광주 북부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구내 119수난인명구조함 4곳을 점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이번 점검은 물놀이객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일까지 인명구조함 내·외부 외관 점검 및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 내부 적재품을 확인하고 파손이나 노후된 시설물 등을 교체한다.

북구 내 119수난인명구조함은 첨단대교와 용산교, 제4수원지, 생태공원 등 수난사고 다발 우려지역 4개 장소에 수난인명구조함이 설치돼 있으며 유사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관용 북부소방서 생활안전담당은 “물놀이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7월부터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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