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이 떴다 몇부작, 시청률, 후속, 멤버들 나이 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일 오후에 방송된 SBS'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남진, 주현미, 장윤정, 진성, 김연자, 설운도 등 트롯어벤져스가 베트남에서 완전체로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용화는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으로 공연의 첫 시작을 맡는다. 이어 트벤저스는 게임을 통해 순서를 정하기로 했다. 남진은 옛 규칙을 탈피하고 재밌게 하자고 했다.

주현미의 의견대로 트벤져스의 첫 번째 공연은 엔딩과 오프닝 때에는 나이순으로, 두 번째 공연은 태어난 월, 순으로 했었다. 세 번째 공연은 태어난 날짜의 일로 하기로 했다.

정용화를 이어 8월 6일이 생일이었던 진성이 두 번째 무대를 오르기로 했다. 이어 장윤정 설운도 김연자 순이었다. 하지만 주현미와 남진이 태어난 일이 같아서 가위바위보로 엔딩을 정하기로 했다. 남진이 가위바위보를 이겨 엔딩을 맡게 됐다.

정용화의 오프닝에 이어 진성의 노래 '님의 등불'이 이어졌다. 진성은 노래를 부르며 객석 안으로 들어가 악수를 하면서 팬 서비스를 했다. 진성의 특유의 미성 목소리가 베트남에서 울려 퍼졌다. 진성은 공연을 마치고, 베트남 분들의 환호를 듣고 트롯의 미래가 밝을 거 같다고 인터뷰했다.

이어 장윤정이 공연했다. 장윤정은 '첫 사랑'을 불러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남진의 방부제 미모가 공개되자 주현미 김연자들의 환호가 흘러나왔다. 남지은 29세, 30세에도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남진은 44세 때 '님과함께'로 국민가수 타이틀을 받았다. 설운도는 남진 나훈아 없이는 트롯을 언급 할 수 없을 정도로 양대산맥이라고 했다.

남진은 71년도 가수왕 상을 받았을 때, 영상자료가 없는게 아쉽다고 했다. 당시 필름이 많이 없어서 필름 위에 다시 녹화를 했기 때문에 옛 자료가 거의 없다고 했다.

김연자의 앳 된 레전드 모습이 등장했다. 붐은 "보석을 누가 부은 것이냐"면서 이십대부터 블링블링했던 김연자의 클라쓰에 감탄했다. 김연자는 80년 후반부터는 일본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시청률의 경우 5회 기준으로 14.9%를 기록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3회 15.9%다.

몇부작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후속 역시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출연진 나이는 남진 75세, 설운도 63세, 김연자 62세, 주현미 60세, 진성 61세, 장윤정 41세, 정용화 3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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