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장학회, 제58차 정기이사회 진행

올해 장학생 90명 선발

(재)담양장학회 제58차 정기이사회 개최 모습. /담양군 제공
(재)담양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최근 제58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위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올해 담양지명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조성된 미래천년장학금의 수혜자 2명을 포함 ▲담양장학생 63명 ▲등불장학생 4명 ▲임홍균등불장학생 2명 ▲최두호장학생 14명 ▲두봉장학생 3명 ▲허영호장학생 2명 등 총 90명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학여부와 한국장학재단 등 타 장학금 중복지원 검토 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걀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회에 걸쳐 신원미상으로 기탁된 등불장학금의 기탁자가 금성면에 거주하는 임홍균씨로 알려진 상황에서 기존 등불장학금과 임홍균등불장학금을 통합,‘임홍균등불장학금’으로 통합 운용 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에 따른 장학금 운영은 2021년 장학생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8개교를 대상으로 한 지역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도 확정했다. 지원규모는 총 4개 분야 25억9천100만원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장학기금이 담양의 인재 한명 한명을 위한 밑거름과 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장학회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노력과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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