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초·중학교에 간이세면기 설치

총사업비 7천300만원 투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완도군이 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간이 세면기를 설치한다. <사진>

총사업비 7천300만원을 들여 완도유치원과 완도, 노화, 생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완도중학교 등 총 12개교, 18곳에 세면기를 설치한다.

군은 설치 대상 학교 상·하수도 관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설치를 시작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4일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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