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농철 일손돕기 ‘구슬땀’

임직원 50명, 곡성 딸기 재배 농가서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6일 영농철 인력난을 겪는 곡성군 곡성읍 신월리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했다.<사진>

또 전남농협은 하루 두잔 우유 마시기 캠페인도 함께 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50여명은 비닐하우스 내 딸기 수확과 딸기 모 비닐 제거작업을 펼쳤다.

전남농협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마을 환경정비, 농기계 수리 봉사 등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들이 인력난 걱정을 많이 한다”며 “농협은 임직원 일손돕기,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농촌에 원활하게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