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관광協, 코로나19 예방용품 기증 받아

14개 읍·면 취약지에 배부 예정

전남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600개와 마스크 1만장을 신안군 산림조합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이날 기증식에는 남상율 신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읍·면지회 임원, 신안군 산림조합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예방용품은 신안군 14개 읍·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관련 종사자(음식점, 숙박시설 등)와 지역의 소외계층, 경로당, 지역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남상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화 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관광 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광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신안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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