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센터, 문화진흥원 공모 선정

국비 5천 700만 원 확보

3개 사업…전액무료 운영

지난해 진행된 예술감상교육 ‘연Feel心(연극!마음으로 느끼다)’ 현장. /광주서구문화센터 제공
광주 서구문화센터는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기 위해 문예회관 공연과 연계한 감상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연Feel心’,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알콩달콩 부부합창단’, 예술인과 주민(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溫(온) 마을 배움터’ 체험형 등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5월부터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이에 서구문화센터는 사업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해 일상생활에서도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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