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룡 한전 KPS 상임감사, 한국감사협회 제16대 회장

부패인식지수 세계 20위권 진입 목표 제시

한국감사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한전KPS 문태룡 상임감사(사진 왼쪽)가 한국감사협회 신임회장 선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문태룡 상임감사가 최근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제1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문 상임감사는 취임사를 통해 “국가청렴도 지표인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2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전문성과 위상 제고를 통해 경영투명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사원 소관 한국감사협회는 감사인의 자질향상과 경영합리화에 전력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공공기관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및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천 6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문 상임감사는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치분권 전국연대 공동대표 및 감사, 참여정부포럼 기획위원장, ㈜코리아픽스 원장직 등을 역임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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