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경기장 인근 화재로 키움전 중단

19분만에 진화…경기 재개

KIA 타이거즈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 4회말에 인근 주택 화재로 경기가 중단됐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의 화재로 중단됐다.

KIA는 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 중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경기가 중단됐다.

0-4로 끌려가던 KIA의 4회말 공격 장영석이 타석에 들어선 뒤 외야 쪽에서 검은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최초 상황은 심각하지 않아 경기가 계속 진행됐지만 이윽고 연기가 경기장 전체를 뒤덮어 주심이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화재는 19분만에 진화됐으며 경기는 재개 됐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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