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쇼퍼백, 이젠 온라인으로 만들어요”
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 DIY 온라인 공방 플랫폼 오픈

/프라이탁(FREITAG) 제공

스위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화상 전화를 통해 개인이 직접 가방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DIY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이탁(FREITAG)은 브랜드 런칭 이래 버려지는 트럭 방수 천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지속가능성’ 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다.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프라이탁은 가방과 지갑, 휴대폰 등 약 90개 이상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탁이 제공하는 DIY(Do-It-Yourself) 온라인 공방 서비스는 원하는 시간대에 사전 예약 후 DIY-공방에 화상 전화를 걸어 타폴린 토트백 F718 BUH을 디자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종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이 직접 결정해 자신만의 토트백을 만들 수 있다.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는 프라이탁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컨설팅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온라인 공방 시스템은 스위스 취리히 다운타운에 위치한 ‘SWEAT YOURSELF SHOP’(프라이탁 DIY 오프라인 공방)을 온라인 형식으로 옮긴 시스템으로 매장 직원이 첫 번째 컨베이어 벨트를 작동시키면 고객은 취향에 따라 앞면과 뒷면, 바닥면, 손잡이를 선택하고 남은 원단을 추가로 선택해 외부 포켓을 디자인할 수 있다.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DIY 쇼퍼백은 2-3주 후에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프라이탁의 온라인 공방 서비스는 프라이탁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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