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약이행 최고‘등급’평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SA 등급’
65개 공약 중 21개 완료·추진율 56.8%
 

장성군이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유두석 장성군수.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공약이행 등 평가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군의 공약 관련 최고등급 수상은 지난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 대응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매니페스토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표출된 자치단체장의 매니페스토 활동에 대해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일치도의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2019년 말 기준 7개 분야 65개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약사업 중 완료 사업은 21개 사업이며, 평균 추진율은 56.8%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만 ▲KTX 장성역 정차 추진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경로당 식기세척기 및 공기청정기 지원 ▲공공실버주택 안정적 입주 지원 등 18개 사업을 완료했다. 더불어‘한 눈에 보는 공약’, ‘우리동네 공약지도’, ‘공약관리 규정’ 등 군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신설하며 대내외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은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해온 군 행정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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