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

전남 나주소방서는 최근 나주시 교동에 위치한 서성문(사적337호)에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이번 훈련은 중요 문화재에 대한 방화 대책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로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주소방서는 문화재의 재난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소방출동로 확보와 진압장비를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훈련에 중점을 뒀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소중한 중요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건조한 날씨 속 쓰레기소각 및 담뱃불 투척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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