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등 재난현장서 헌신적인 구조활동 공로

김영조 동부소방서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화재 등 재난현장서 헌신적인 구조활동 공로
 

광주 동부소방서 구조대 김영조 소방장이 헌신적인 재난 구급활동으로 ‘KBS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 동부소방서는 27일 구조대에서 근무하는 김영조 소방장이 제25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KBS119상’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소방관에게 주어진다. 이날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 22명이 대상과 본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영웅 배지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김 소방장은 2007년 구조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발생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2017년 소방장으로 승진 후 화재출동 172건, 구조출동 554건 등 총 726건의 현장활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또 광주소방학교에서 교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동료 직원들에게 전문적인 화재진압 방법 및 인명구조 기술 전파에도 힘썼다.

김영조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동료 선·후배 직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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