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율 95%

순천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율이 95%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기준 전체 11만8천337가구 중 11만2천240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6천97가구(5%)다.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등 1만6천220세대는 지난 4일 현금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일반 세대는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은 6만8천221가구(58%)가 신청했고, 순천사랑상품권은 2만2천657가구(20%), 선불카드는 5천142가구(4%)가 신청했다.

순천시는 직접 방문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읍면동 회의실에 지원금 전용 접수·배부 창구를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 9일 2차 배부를 시행한다”며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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