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 보건진료소장과 만남

의료취약지역 애로사항 점검

전남 장흥군은 최근 의료취약지역에서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장과 코로나19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장흥군 내 보건진료소장은 11명으로 72개 마을 8천243명을 대상으로 1차진료, 건강증진업무, 방문간호, 감염병 예방사업 등을 실시중이다.

특히, 의료기관 왕래가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1차 진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돼 주민 건강행태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련조사를 보면 관할 지역 내 주민 61.2%가 보건진료소를 이용하고 있다. 연간 이용자는 2만 6천665명으로 조사됐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소득증대, 복지증진과 함께 건강증진의 세가지 목표를 세웠다”며 “주민 생활현장과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의료복지의 사각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 보건진료소에 운동기구, 찜질방 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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