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한여농,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나주시 공산면 양파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이번 일손돕기에는 전남농협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원(법인별 CEO)·직원 50명과 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 간부 10명이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최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양파 수확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농협 직원들과 한여농 회원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지금 농촌은 한창 일손이 필요한 시기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면서 “전남농협은 영농철이 마무리될 때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사랑운동본부와 신용카드사회공원재단 후원으로 1365포털을 통해 모집한 일반인 참여자와 함께 지속해서 일손돕기를 할 계획이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