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조각가 최순임 초대전 개최

8월2일까지 병원 원내 곳곳서

최순임 작가의 작품. /광주신세계안과 제공
광주 서구 광천동 신세계안과가 오는 8월2일까지 최순임 작가의 ‘Bon voyage-삶의 여행을 응원하는 인사’ 조각전을 연다.

이번 조각전은 삶을 여행이라 여기며 ‘여행자’라는 키워드를 통해 친근하고 위트 있는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최순임 작가의 작품 ‘여행자의 노래’, ‘꿈꾸는 여행자’, ‘냥이 스타일’ 등 10점이 전시된다.

최 작가는 광주문화예술상, 오지호상 특별상, 광주시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으며 광주시립미술관 국제 레지던시 요코하마 파견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최순임 작가 뿐만 아니라 이기원 조각가의 작품 3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신세계안과는 지난해 12월 이기원 조각가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지역작가들의 전시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환자들에게는 예술작품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통한 작품활동의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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