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전남여성가족재단…지역 학교 대상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올해 12월까지 상시 접수·실시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최근 발표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총 100회 운영된다.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입었을 때 취해야 할 대응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서·벽지·접경지역, 농어촌 학교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기회가 적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찾아간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피해 신고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이 불법촬영 및 유포 등 행위의 위험성과 폭력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1회당 약 1시간 소요)

희망 학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 무료.

한편,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남 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전국 우수교육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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