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최대 80㎜ 비 예보

낮 최고기온 22℃

18일 광주와 전남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30~80㎜가 되겠다. 특히 신안, 진도, 해남, 완도 등 전남 남해안 지역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로 낮 최고기온이 22℃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날 대비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 낮 최고기온은 19~22℃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 나주 19℃, 장성 19℃, 담양 19℃,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 나주 21℃, 장성 21℃, 담양 23℃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예보된 남해안 지역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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