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8일 경기 우천 취소

이날 NC전 더블헤더 아닌 추후편성

KIA 타이거즈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18일 NC 다이노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 5월 15일 방수포로 뒤덮힌 챔피언스필드.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KIA 타이거즈의 18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IA는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의 3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광주는 17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까지 이어졌다. 때문에 경가장은 전날 내린 비로 물에 젖은 상태였다. 시간이 지나도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상황을 지켜보던 임채섭 KBO 경기운영위원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오후 5시에 우천취소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추후에 다시 편성될 예정이다. 보통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 대진에서 더블헤더로 이어가지만, KIA와 NC의 광주경기는 8월이다. 7, 8월은 혹서기로 더블헤더가 펼쳐지지 않기 때문에 추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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