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중앙로상가서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열린다
내달 4일까지…100원 경매 등 행사도 ‘다채’

전남 강진군청 전경.

전남 강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강진중앙로상가 동행세일’을 다음달 4일까지 농협중앙회 옆 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행세일은 사은행사, 100원 경매, 점포별 특별세일,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 등 재미와 실속을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먼저 사은행사는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 꽝 없는 룰렛 게임을 통해 화장지·치약 세트·섬유유연제 세트·컵라면 세트 등 실속있고 푸짐한 사은품을 일 100명 한정으로 지급한다.

또한 지역 밀착형 상가로서의 역할과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상품으로 ‘100원 경매’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한다. 점포별로 할인·균일가·증정행사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제로페이(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포함)로 5천 원 이상 결제시 5%를 페이백 해주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 행사도 추진한다. 제로페이 가맹율이 높은 중앙로상가에서 사용시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더불어 페이백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준범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중앙로상가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계기로 생기가 돌고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세일행사에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 상인회와 상인들 또한 자체적인 상가 활성화 노력을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을 받는 상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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