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소상공인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행사

내달1~3일 무등시장·군분로 일원서

광주광역시 남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무등시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스터>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으며 무등시장과 군분로 일원에 소재한 대다수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각 점포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념품이 제공된다. 다만 기념품은 하루 300개에 한하며, 기념품을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밖에 무등시장 상인들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등시장과 군분로 일대 3곳에 기념품 교환 부스를 설치하고, 각 점포의 할인 행사 품목을 기재한 홍보물도 배포하기로 했다.

무등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기간 무등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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