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소 합동 점검’
이달말까지 99개소 대상, 식중독 예방 관계기관 합동 점검

여수가 최근 전국 각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99개소에 대해 6일부터 31일까지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조리기구 및 과일·채소류의 살균·소독 이행 여부 ▲보존식(150g이상) 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 및 세균오염도측정기(ATP)를 이용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중한 사항은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며, “식중독에 특히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급식시설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관심을 갖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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